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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아 이겨라

진정성 있는 나로 살기를 간절히 꿈꾸는 나는 40대

언제나 바쁘게 살아왔다. 결혼 전 경제활동에 전념했기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던 기억이 없다. 그러다 결혼 후 일을 쉬게 되었고, 경력이 단절되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. 결혼 후 13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아온 나는 육아를 핑계로 일을 멀리했던 것도 사실이었다. 일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멋져 보이긴 했지만 스스로 단절한 삶이었다. 나는 가치 있게 살아왔는가? 물어본다면 그냥 회피 혹은 내 만족으로 살았던 것 같다.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내 마음이 불안해져 왔다. 물론 커가는 아들들과 사회에서 입지를 굳혀 나가는 남편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, 혼자 도태되고 정체되는 느낌으로 난 이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았다. 세상에 나..

언제나 바쁘게 살아왔다. 결혼 전 경제활동에 전념했기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던 기억이 없다.
그러다 결혼 후 일을 쉬게 되었고, 경력이 단절되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. 결혼 후 13년 동안
전업주부로 살아온 나는 육아를 핑계로 일을 멀리했던 것도 사실이었다.

일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멋져 보이긴 했지만 스스로 단절한 삶이었다. 나는 가치 있게 살아왔는가?
물어본다면 그냥 회피 혹은 내 만족으로 살았던 것 같다.

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내 마음이 불안해져 왔다. 물론 커가는 아들들과 사회에서
입지를 굳혀 나가는 남편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, 혼자 도태되고 정체되는 느낌으로 난 이제 할 수
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았다.

세상에 나아갈 준비가 안 된 나지만, 그래도 일을 할 수 있다면 잘해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.
그러나 기회가 오지 않았다. 내가 사장이라도 주부보다는 젊고 똑똑한 학생들을 고용하는 게 당연하니까.

그래서 무언가 시작도 하기 전에 나는 포기와 귀차니즘에 숨어버렸다.
그러던 어느 날 ‘작은 것 하나라도 시작해 보자’ 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고, 물론 중간중간
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이제야 하나씩 내 꿈을 이루어가는 중이다.

아직도 부족한 나지만 혹시 나와 같이 생각하는 4060 여성들에게 내 삶의 꿈을 단정 짓지 말고
도전해 보기를 응원하고, 이 글을 읽는 당신들에게 꿈을 꾸는 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
마음으로 글을 적어 내려가 본다.
75년 8월생이다. 현재 48세이며, 고등학교 1학년, 중학교 1학년 두 아들 그리고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.
나는 결혼 후 13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다가 어느 날 늦은 축구를 시작한 큰아들(초6)을 응원해 주기 위해
처음 영업 전선으로 뛰어들어 일을 시작했다.

그 일에 매력을 느낀 경단녀이다. 그리고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로 살고자 첫발을 디디는 대한민국의
모든 엄마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기에 이 책을 적어 내려가 본다.

프로필 소개
1. KSB 한국 소상공인 신문기자 활동
2. 더 센 코리아 대표 여성조직문화연대
3. MBTI강사 / 병원코디네이터 실장
4. CS교육강사 1급 / 리더십지도사 1급
5. 고객관리사 / 감정노동관리사 / 스트레스관리사
6.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졸업

㈜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| 316-86-00520 | 통신판매 2017-서울강남-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, 2층 (논현동,세일빌딩) 02-577-6002 help@upaper.net 개인정보책임 : 이선희